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7월 9일 논산문화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누비 장식핀’ 제작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한 ‘2026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지역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7월 9일 논산문화원에서 ‘2026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지역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논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통공예 종목인 ‘누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누비 장식핀(브로치)’을 직접 제작한다.
강사는 제4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덕은 작가가 맡는다. 교육은 전통공예를 생활 속 장식품 제작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교육원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맞춤형 전통문화체험교육이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지역, 세대, 대상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 전통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 부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선자장 전통부채 만들기’로 시작됐다. 5월에는 조치원읍 종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가족 중심의 ‘단청 벽시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첨부 사진자료에는 지난 4월 부여군에서 열린 ‘전통 합죽선’ 제작 체험 모습이 담겼다. 교육장에 모인 참여자들이 전통부채 제작 과정을 따라가고, 부채 살과 부채 면을 손으로 맞추는 장면이 확인된다.
전통문화교육원은 8월에도 공주시 소재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통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 여러 지역을 찾아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008년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관련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2021년부터는 일반 국민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서울학습관을 시작으로 세종학습관과 대구학습관으로 교육 거점을 확충해 왔다. 2025년부터는 노인복지관 방문 교육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지역활성화교육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