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K-웰니스 관광 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의 이문원한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래객 특화 웰니스 관광지 20선’에 포함됐다.
‘외래객 특화 웰니스 관광지 20선’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 가운데 해외 관광객 유치 가능성과 프로그램 운영 기반, 홍보 확장성 등을 고려해 선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문원한의원은 그동안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6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외래객 대상 웰니스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대상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선정은 이문원한의원이 한방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앞서 이문원한의원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국세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20선 포함을 통해 해외 홍보와 글로벌 플랫폼 연계 측면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선정 기관에는 개소당 최대 5,000만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내용에는 트립닷컴(Trip.com), KKDAY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 입점 지원, 5개 언어 홍보물 제작, SNS 캠페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문원한의원은 자체 집계 기준 매년 103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외국인 고객이 방문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존 방문 고객층을 바탕으로 해외 이용자가 한국의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RS로 고객 경험과 체감 변화를 기록
웰니스 관광 시장에서는 최근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이 어떤 변화를 체감했는지, 그 경험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치유관광산업법 시행 이후 웰니스 프로그램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품질 관리에 관한 논의도 함께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문원한의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바디레코딩시스템(BRS)을 활용하고 있다. BRS는 고객이 헤드스파 등 웰니스 프로그램 이용 전과 후에 자신의 상태를 기록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객 경험 기록 시스템이다.
BRS는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 판단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고객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컨디션, 휴식감, 생활 리듬, 심리적 변화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동일 항목을 이용 전후에 체크함으로써 자신이 느낀 변화를 스스로 살펴볼 수 있다.
운영 방식은 간단하다. 고객이 예약 단계에서 BRS 문항을 작성하면 해당 내용이 시스템에 반영되고, 프로그램 종료 후 같은 항목을 다시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고객은 본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는 고객 동의 범위 내에서 누적 자료를 서비스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BRS는 이문원한의원 전용으로만 제한되는 구조가 아니라, 다양한 웰니스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헤드스파, 명상, 자연치유, 지역연계형 프로그램 등 고객 경험 기록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웰니스 관광 업계의 서비스 관리 방식 중 하나로 참고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개되는 파이토 메디컬 헤드스파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이문원한의원이 해외 시장에 중점적으로 알릴 프로그램은 파이토 메디컬 헤드스파(Phyto Medical Head Spa)다. 이 프로그램은 두피 상태 확인과 한방 기반 케어 노하우를 접목한 12단계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한국적 한방 웰니스 요소를 담은 콘텐츠로 소개되고 있다.
파이토 메디컬 헤드스파는 질병 치료나 의학적 효과를 강조하기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는 한방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두피와 모발 컨디션을 살펴보는 과정과 휴식 중심의 케어 경험을 결합해 K-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클룩(Klook), 트립닷컴(Trip.com), KKDAY 등 주요 글로벌 OTA 플랫폼을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다국어 홍보물 제작과 SNS 캠페인 지원이 함께 이뤄질 경우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주요 인바운드 시장에서의 노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문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K-웰니스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이토 메디컬 헤드스파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험해볼 만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