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동에 원목가구의 질감과 생활 공간의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쇼룸이 들어섰다. 핸드크래프트 원목가구 브랜드 찰스퍼니처는 연희동에 서울 플래그십 쇼룸 ‘THE LAYER : YEONHUI’를 오픈하고, 브랜드가 지향해온 가구 제작 철학과 공간 제안 방식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쇼룸은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이 아니라, 가구가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떤 분위기를 만들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테이블, 체어, 소파, 수납가구를 각각 분리해 진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이닝룸과 리빙룸의 장면을 구성해 방문객이 자신의 집을 떠올리며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THE LAYER : YEONHUI’라는 이름은 시간과 취향, 생활의 장면이 여러 겹으로 쌓여 하나의 공간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희동이 가진 조용한 주거 감성과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분위기, 그리고 원목가구 특유의 자연스러운 결이 어우러지며 쇼룸 전체에 차분한 공간감을 더한다.
찰스퍼니처는 국내 제작 기반의 디자인 원목가구 브랜드로,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소파, 수납장 등 일상 공간에 필요한 다양한 가구를 전개해왔다. 브랜드가 강조하는 핵심은 빠르게 바뀌는 유행을 좇기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소재와 안정적인 구조,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이다.
쇼룸에서는 북미산 월넛과 화이트오크 등 고급 수종으로 제작된 주요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은 원목의 색감과 결, 손끝에 닿는 촉감, 세부 마감, 제품 간 조화 등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 이미지나 상세 페이지로는 전달되기 어려운 원목가구의 무게감과 공간 속 균형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쇼룸의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공간은 ‘집 안에 실제로 놓였을 때 어떤 모습일까’라는 소비자의 고민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테이블과 의자, 소파, 수납가구가 함께 배치된 장면을 통해 고객은 자신의 생활 공간에 맞는 크기, 분위기, 소재의 조합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다.
연희동이라는 지역 선택도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연희동은 대형 상업지구와 달리 조용한 동네 분위기와 개성 있는 편집숍, 카페,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찰스퍼니처는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빠른 구매보다 오래 머무르며 살펴보는 가구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쇼룸에는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장미맨숀도 함께 자리한다. 찰스퍼니처가 소재의 본질과 절제된 구조, 오래 쓰는 원목가구의 기준을 보여준다면, 장미맨숀은 따뜻한 복고 감성과 개성 있는 조형미로 공간에 또 다른 분위기를 더한다.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한 공간 안에서 공존하면서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비교와 선택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가구 소비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활 방식과 취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확장되고 있다. 집의 구조, 가족 구성, 생활 동선, 머무는 시간까지 고려해 가구를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오프라인 쇼룸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찰스퍼니처는 연희 쇼룸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제품 상담뿐 아니라 공간 구성 제안, 브랜드 협업, 시즌별 전시,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쇼룸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THE LAYER : YEONHUI’는 원목가구를 직접 보고 만지는 공간을 넘어, 오래 사용할 가구가 생활 속에서 어떤 분위기와 기준을 만들어내는지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연희동에 문을 연 이번 쇼룸은 가구 선택을 단순 구매가 아닌 생활의 결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확장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찰스퍼니처 (Chals Furniture)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125-11 | 쇼룸 문의: 070-5032-4802 / chals@chal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