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국제스포츠사회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Sociology of Sport Conference)”가 오늘 오후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끝으로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스포츠사회학회(International Sociology of Sport Association, ISSA)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약 400명의 스포츠사회학자들이 참여해 학문적 성찰과 활발한 국제 교류의 장을 펼쳤다.
60주년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공식 세션은 이날 오후 5시에 시작되며, ISSA 회장인 파리사 사파이(Parissa Safai) 캐나다 요크대학교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관용 한국체육학회장과 허현미 한국여성체육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기념 세션에서는 ISSA 명예회원이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임번장 교수가 ‘스포츠사회학의 60년’이라는 주제로 학문적 발전과 그 의의를 되짚는 기념사를 전하며, 세계적인 스포츠사회학 석학인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피터 도넬리(Peter Donnelly) 교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스포츠사회학의 발전 과정과 미래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였다. 2부 순서에서는 서울대학교 풍물동아리 단풍연의 풍물놀이 공연과 한국체육대학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스포츠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해외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문 교류를 넘어, 현대 스포츠가 세계 사회 속에서 실현할 수 있는 공공성, 정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ISSA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 스포츠사회학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스포츠 담론 속에서 한국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 한국스포츠사회학회 제공










